오바마, 재선 후 첫 해외방문…동남아 순방 시작

입력 2012-11-18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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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현역 대통령 처음으로 미얀마 방문 예정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재선후 첫 해외 방문 일정으로 동남아 순방을 시작했다.

17일(현지시간) 출국한 오바마 대통령은 18일 첫 방문국인 태국에서 잉락 친나왓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수교 180주년을 맞는 양국 관계발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어 곧바로 미얀마로 건너가 테인 세인 대통령과 아웅산 수치 여사를 만난다.

미국의 현역 대통령이 미얀마를 방문하는 것은 오바마 대통령이 처음이다.

다음날에는 힐러리 클린턴 국무장관과 리언 패네타 국방장관과 함께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리는 동아시아정상회의(EAS)에 참석한다.

오바마 대통령은 EAS 기간 동안 원자바오 중국 총리, 노다 요시히코 일본 총리와 연쇄 정상회담을 가질 계획이다.

또 미국이 주도하는 다자간 자유무역협정인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A) 협상에 참여하고 있는 국가의 정상들과도 회동할 예정이다.

오바마 대통령의 이번 태국·미얀마·캄보디아 방문(17∼20일)은 미국 외교정책의 중심축이 아시아로 이동하고 있음을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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