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정한 증시, 연기금 추종 전략 바람직”

입력 2012-11-12 07: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불안정한 증시에서 시장의 ‘믿을맨’인 연기금을 추종하는 투자전력이 수익률 제고에 도움이 된다는 분석이 나왔다.

BS투자증권 홍순표 연구원은 “연기금의 누적 순매수가 플러스로 돌아서기 시작한 지난 8월 24일을 기점으로 외국인과 연기금이 순매수한 업종과 해당 업종들의 코스피 대비 초과수익률을 살펴보면 외국인보다 연기금의 성과가 더 우수했다”며 “불안한 증시에서 수익률 제고를 위해서는 연기금이 선호하는 업종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것이 유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홍 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8월 24일 이후 외국인은 반도체 및 부품, 자동차, 자동차부품업을 일평균 100억원 이상씩 순매수했다. 또한 철강, 화학, 디스플레이, 건설, 유틸리티 등 16개 업종에 대해 순매수했다. 하지만 이 기간 16개 업종들의 수익률은 코스피 수익률을 평균 0.2%P 상회하는데 그쳤다.

같은 기간 연기금도 외국인과 마찬가지로 반도체 및 부품업을 가장 선호한 것을 비롯해 전자·전기제품, 필수소비재업에 대해 일평균 50억원 이상씩 순매수하는 등 19개 업종을 순매수 했다. 그리고 이들 업종들의 수익률은 코스피 수익률을 평균 4.7%P 상회하면서 외국인보다 더 양호한 포트폴리오 성과를 보여준 것으로 나타났다.

홍 연구원은 “현재와 같이 불안정한 시장 상황에서 수익률 제고를 위해서는 연기금이 선호하는 업종들에 관심을 갖는 것이 유리할 수 있음을 의미하는 결과”라며 “연기금이 선호하고 있는 19개 업종들 중에서도 4분기 실적 전망치가 꾸준히 상향되고 있는 반도체 및 부품, 디스플레이, 유틸리티, 건강관리 등을 중심으로 하는 전략이 바람직해 보인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태풍 '돌핀' 오키나와서 감속 모드…경로 꺾인다
  • 쿠팡Inc, 2분기 매출 13.3조...상반기 영업적자 1조1895억 ‘역대 최대’
  • 호르무즈 정상화 기대에 안도 랠리…다우·S&P500 최고치, 유가 80달러 아래로
  • 삼성, 차세대 3D메모리 ‘zHBM’ 공개...“X·Y축 한계 넘어 Z 개척”
  • 월가 6개 금융사, SK하이닉스 매수·비중확대 의견...“저평가 상태”
  • 소비자는 선택지 넓어지고…대한항공은 기내면세 수익 키운다 [합병 막바지, 걸린 족쇄]
  • 스페이스X, 매출 기대 웃돌았지만…AI 자본지출 부담에 주가 ‘급제동’ [종합]
  • 美 오를 땐 찔끔, 내릴 땐 와르르…엇박자 커진 K-반도체
  • 오늘의 상승종목

  • 08.05 15:2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350,000
    • +0.61%
    • 이더리움
    • 2,656,000
    • +0.04%
    • 비트코인 캐시
    • 300,500
    • -0.99%
    • 리플
    • 1,520
    • -0.85%
    • 솔라나
    • 105,300
    • +0.29%
    • 에이다
    • 271
    • -2.87%
    • 트론
    • 465
    • -0.85%
    • 스텔라루멘
    • 237
    • -2.87%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090
    • +0.28%
    • 체인링크
    • 11,590
    • -0.43%
    • 샌드박스
    • 59.85
    • -0.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