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의 스피드경영…결재시간 54→8로 줄여

입력 2012-10-31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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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가 결재시간을 8시간이내로 대폭 줄이는 등 속도경영에 가속을 붙이고 있다.

지난 5월 속도경영 강화와 유기적인 협업체제 구축을 위해 ‘Let's 333 운동(이하 333운동)’을 시작한 지 5개월 만이다.

하이트진로는 31일 캠페인 시행 한 달 만에 평균결재시간을 54시간에서 30시간으로 줄였으며, 10월에는 평균 7.91시간으로 줄여 속도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333운동이란, 조직 내 의사결정 속도를 더욱 빠르게 함으로써 활력을 주기 위해 시행하고 있는 전사적 캠페인이다.

주요 내용은 업무지시 시 목적, 내용, 시한 등 3가지를 분명히 밝히고, 업무보고 시 3시간 내 확인보고, 3일 내 실행안 보고, 3주 내 결과 보고를 하며, 업무협조 시 3시간 내 피드백을 원칙으로 하는 스피드 경영체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하이트진로는 지난해 이후 ERP 도입, 스마트오피스 확대 등 속도와 소통 체질화를 통한 경쟁력 제고를 위해 노력해왔다. 333운동에 대한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함께 스마트폰, 아이패드를 통한 결재 알림 기능을 도입한 덕분에 속도 경영의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된다.

하이트진로 혁신담당 김영태 상무는 “앞으로도 속도경영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유기적 협업체제가 생활화된 조직문화를 만들어 기업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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