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 여파...“미국 GDP 27조원 날라간다”

입력 2012-10-31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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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허리케인 ‘샌디’의 여파로 미국의 4분기 국내총생산(GDP)이 250억 달러(약 27조원) 감소할 수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레고리 다코 IHS글로벌인사이트 이코노미스트는 “샌디로 인해 미국의 4분기 GDP 성장률이 1.0~1.5%포인트 하락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앞서 IHS글로벌은 미국의 4분기 GDP 성장률이 1.6%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RBC글로벌자산운용은 샌디로 인해 6000만명이 타격을 입었고 이들의 거주 지역은 13조6000만 달러 미국 경제의 4분의1을 차지하고 있다.

샌디로 인해 미국 금융시장이 일제히 휴장했고 항공편과 철도 서비스가 취소되는 등 경제 활동이 멈춘 상황이다.

스티븐 브로너스 웰치컨설팅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사람들이 브로드웨이 공연을 관람하지 않고 레스토랑이나 호텔에 가지 않는 등 지출을 줄이면 소비 관련 산업이 타격을 입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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