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제리너스커피가 아메리카노 커피 음료를 8% 인상한다.
엔제리너스커피는 오는 11월 1일 아메리카노 스몰사이즈 기준으로 3600원에서 3900원으로 가격을 올린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010년 이후 2년만이다.
이번 가격 인상은 총 20종에 걸쳐 100~300원 폭으로 이뤄진다.
엔제리너스커피측은 지속적인 인건비 및 임차료 상승과 원·부자재 등의 가격 상승을 가격 인상의 이유로 설명했다. 고객만족을 위해 가격조정 요인을 내부적으로 흡수해 오다가 불가피하게 가격 인상을 결정하게 됐다는 것.
엔제리너스커피 관계자는 “소비자들에게 고품격의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가격 조정을 단행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혜택, 최고 품질의 제품으로 고객만족에 힘쓸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이플 마끼아또’, ‘홍시 스무디’ 포함 제품 9종은 100원 인하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