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힐스테이트 에코, 주말 1만5000명 ‘북적’

입력 2012-10-29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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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이 강남보금자리에서 선보인 ‘강남 힐스테이트 에코’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지난 26일 문을 연 본보기집에 주말 3일간 1만5000여명이 다녀갔기 때문이다.

서울 도곡동 힐스테이트 갤러리 안에 마련된 본보기집에는 주말동안 직장인들의 모습이 눈에 띄었다. 강남권 업무지역 인근에 집을 마련하려는 의지로 비쳐진다. 이들은 주변 단지와 수익률을 비롯해 분양조건을 상담 받기도 했다.

이곳은 지하 5층에 지상 10층, 전용면적 21~34㎡ 규모의 468실로 구성됐다. 이중 전용 24㎡ 이하는 441실로 94.2%를 차지한다. 천장에는 모두 우물천장을 적용했고 높이를 2.75m까지 끌어 올려 개방감을 최대화했다. 세탁실은 욕실 안에 마련해 동선을 줄이고 소음을 차단했다.

대모산과 탄천 등의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옥상바람정원과 고급스런 휘트니스 센터, 사용하지 않는 계절용품을 보관할 수 있는 계절창고를 제공한다. 디지털 도어록과 무인경비시스템, 보안용 폐쇄형텔레비전(CCTV), 차량 출입통제시스템 등도 적용된다.

입지여건도 좋다. 지하철 수서역·복정역이 가깝다. 동부간선도로 자곡IC와 서울~용인간 고속도로 헌릉IC, 경부고속도로 양재IC, 서울 외곽순환도로 송파IC, 23번 국도 등에 접근성이 뛰어나다.

이충현 분양소장은 “강남보금자리라는 천혜의 입지환경과 4년 연속 시공능력평가 1위를 차지하고 있는 현대건설의 높은 기술력에 방문객들이 만족하고 있다”며 “계약조건도 수요자들의 부담을 줄이는 방향으로 완화했기 때문에 높은 청약열기로 이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청약은 10월29~30일까지 받고 다음날인 31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은 11월1~2일까지 진행하며 분양가는 3.3㎡에 1100만원대다. 입주예정일은 2014년 10월이다. (문의 : 02-572-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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