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픈]단독 선두 강경남, “해외 진출 당장 하고 싶지만...”

입력 2012-10-18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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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부사 강경남(29·우리투자증권)이 시즌 첫 승을 위해 평소 본인 스타일과는 다른 전략을 짰다.

강경남은 18일 충남 천안 우정힐스 골프장(파71·7225야드)에서 개막한 코오롱 한국오픈(총상금 10억원) 첫 날 3언더파로 3시30분 현재 단독 선두에 자리하며 시즌 첫 승의 대한 기대감을 부풀렸다.

올 시즌 상금랭킹 4위(2억6336만원)에 오른 그는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이루게 되면 상금랭킹 선두를 탈환하게 된다.

현재 코리안투어 통산 8승을 기록 중인 강경남이지만 아직까지 메이저대회 타이틀을 획득하지 못했다.

강경남은 “이번 대회에서 꼭 우승하고 싶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메이저 타이틀 획득과 상금랭킹 1위에 올라서는 만큼 욕심이 난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격적인 스타일로 유명한 강경남은 우승을 위해 전략도 수정했다. 그는 “오늘 같은 경우는 일부러 공격적으로 치기 보다는 안정적으로 쳤다. 핀을 직접 공략하기 보다는 경사를 파악했다”고 말했다.

이어 “대회가 열리는 골프장이 장타자에게 유리하지는 않다. 그래서 남은 경기도 코스를 조심스럽게 공략하고 안정적으로 칠 것이다”고 전략을 밝혔다.

한국프로골프투어(KGT)에서 1개 대회를 남겨 둔 시점에서 내년 계획도 밝혔다.

아직 군복무를 마치지 못한 강경남은 목디스크로 인해 병무청 재검사신청을 해놓은 상황이다. 재검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울 예정이다. 만약 면제를 받게 되면 일본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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