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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패션, ‘라푸마’ 재고 때문에 ‘울상’

입력 2012-10-16 10:03

LG패션이 아웃도어 브랜드‘라푸마’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국내 A백화점의 아웃도어 브랜드 신장률을 살펴보면 라푸마는 전년대비 -12% 수치를 기록했다.

겨울 시즌인 지난 1월과 2월에는 각각 3%, 36%로 상승세를 보였으나 이후 3월부터 6월까지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여름 시즌인 8월에도 -8%를 기록했다. 겨울시즌이 아니라는 시기적 이유 탓으로 돌릴 수 있으나 다른 아웃도어 브랜드들의 경우 꾸준한 플러스 신장률을 보이고 있어 대비된다.

지난 3월 라푸마가 -14% 신장률을 보였을 때 코오롱(31%), K2(18%), 컬럼비아(11%), 노스페이스(4%)는 성장세를 유지했다.

지난 6월 라푸마가 -25%의 신장률로 하락폭이 최대로 확대됐을 당시에도 코오롱 42%, K2 33%, 노스페이스·컬럼비아 19% 가량 성장했다.

올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주요 아웃도어 브랜드들의 신장률은 K2 31%, 코오롱 17%, 노스페이스 14%, 컬럼비아 12% 순으로 각각 집계됐다.

LG패션은 지난 2009년 라푸마 그룹과 한국내 라푸마 상표권 인수계약을 체결했다. 앞서 2005년서부터 라이선스를 들여와 흑자 매출을 올린 후 5년 만에 상표권을 영구적으로 인수한 것이다.

이에 지난 달 이랜드가 라푸마 그룹을 인수하겠다는 발표한 후에도 LG패션에 큰 영향이 없었던 것도 이미 상표권을 손에 쥐고 있었기 때문이다.

LG패션은 라푸마의 마이너스 성장에 대해 지난해 말 예상치 못했던 기후변화와 하반기 경기침체로 늘어난 재고 처리가 원인으로 작용했다는 설명이다.

이상호 LG패션 홍보팀 차장은 “지난해 11월에 추운 날씨가 이어지지 않았을 뿐더러 경기불황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되자 연초 대량으로 준비했던 제품들이 재고 처리 됐다”며 “재고 상품을 ‘1+1’ 행사, 할인 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를 이용해 처리하다보려니 신장률이 높게 나타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달부터 본격적인 매출이 시작될 것으로 보이며 올 하반기에 라푸마 이미지를 제고시킬 수 있는 마케팅을 준비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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