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는 15일 상업용 바닥재 ‘KCC숲 디럭스 타일’이 한국환경산업기술원으로부터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획득, 온실가스 저감 친환경 제품임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KCC숲 디럭스 타일’은 특수염화비닐 수지로 제조된 제품으로 내구성 및 내마모성과 내오염성, 시공성이 우수해 통행이 빈번한 상업용 건축물 바닥면에 적합하다. 최근 친환경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유해물질 방출을 최소화했다.
이 제품은 이미 지난 1월 환경부에서 자원재활용, 에너지절약, 오염물질저감 등 친환경 성능이 있는 제품에 부여하는 ‘환경표지인증’을 받은 데 이어 탄소성적표지까지 인증받음으로써 제품 자체의 친환경성 뿐만 아니라, 제품 생산과 폐기에 이르는 라이프 싸이클 전 과정까지 친환경성(온실가스 저감)을 인정받게 됐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KCC 관계자는 “이번 인증을 통해 KCC 타일 제품의 친환경 기술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면서 “향후에도 고객이 신뢰하고 감동할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 제품 및 기술 개발을 통해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친환경 녹색 기업으로 거듭날 것” 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