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8일 휠라코리아에 대해 중장기 성장성은 유효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8만8000원을 제시했다.
나은채 연구원은 “최근 주가 하락에 실적 부진이 반영되었으나 반등도 느리게 진행될 듯 하다”며 이같이 분석했다.
나 연구원은 “이익 추정 하향이 3분기 실적 발표 전후 한단계 하향 가능성 있으나 일단락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그러나 향후 실적 개선의 열쇠가 국내 의류 소비 회복이라는 점에서 국내 의류 소비 회복이 가시화될 때 순수 내수 업체에 비해 투자 우위는 다소 열위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나 연구원은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대비 15% 감소한 1564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2% 감소한 218억원으로 예상된다며 낮아진 컨센서스 231억원을 소폭 하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