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 주택담보대출 연체율 은행 4배 넘어

입력 2012-10-07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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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의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이 급등해 은행권 연체율의 4배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백재현(민주통합당) 의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보면 새마을금고의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2008~2011년 평균 2%대에서 올해 상반기에는 3.27%로 급등했다.

이는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연체율 0.85%의 4배가 넘는 수준이다.

새마을금고의 대출총액은 54조2166억원으로 2008년 말 34조1797억원보다 20조369억원(58.6%)이나 증가했다.

이 중 가계대출액은 2008년 말 18조7000억원에서 올해 상반기 34조9400억원으로 16조2166억원(86.6%) 급증했고, 주택담보대출도 2008년 말 12조2000억원에서 같은 기간 26조3000억원으로 증가했다.

백 의원은 "새마을금고의 가계대출 대부분은 주택담보대출인데 연체율이 급등한 점에 비춰 상당수가 담보가치비율(LTVㆍLoan To Value ratio) 상한선을 지키지 않은 것으로 추정된다. 전체 금융권의 부동산 담보대출 가운데 가장 위험해 보인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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