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 칠레의 모든 것, 한국에서 맛보세요”

입력 2012-09-05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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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칠레간 FTA로 농수산물은 물론 에너지업과 제조업 등 다양한 분야로 교역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칠레에 대해 조금 더 다가갈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다.

한-칠레 FTA 8주년을 맞이해 칠레무역진흥청(ProChile)은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신라호텔에서 칠레의 음식과 와인, 한·칠레간 투자와 무역 비즈니스 기회 등 칠레의 모든 것을 만나볼 수 있는 ‘2012 칠레의 맛’ 행사를 한다.

서울을 비롯한 전 세계 20개국에서 개최되는 ‘칠레의 맛’ 행사는 칠레의 청정 농축산물을 수입하거나 중남미 진출과 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기업에게는 직접적인 정보와 활로를 모색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칠레의 맛’ 행사는 1:1 비즈니스 미팅, 각 주제별 세미나, 만찬, 산업시찰 등의 내용으로 이뤄지며 칠레 정부관계자와 유망 대표기업들이 내한해 직접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 예정이다.

행사 당일인 13일 오전부터 신라호텔 영빈관에서는 ‘2012 칠레의 맛’ 1:1 비즈니스 상담회가 열린다. 또 과일, 농수산물, 축산물, 와인 분야의 28개 칠레기업들이 대거 한국을 방문 국내 수출입 업체들과 1대1 개별 상담회를 갖는다.

칠레무역진흥청 관계자는 “칠레가 이미 풍부한 자연자원과 생산인력으로 세계 시장의 큰 주목을 받고 있고 2004년 FTA체결 이후 한국 기업에게 새로운 투자처와 세계시장 공략의 거점으로 각광받고 있어 실질적인 상담효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날 오후부터는 ‘재생에너지 전략파트너, 칠레’라는 주제로 제1세미나가 개최된다. 한국의 에너지분야 기업들을 상대로 세계시장에서 큰 경쟁력을 가지고 급부상하고 있는 칠레의 에너지분야 산업현황, 투자환경과 혜택, 투자기회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소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실질적인 칠레투자를 관장하고 있는 에르난 브란테스 주한칠레대사, 펠릭스 데 비센떼 칠레무역진흥청장, 마띠아스 모리 칠레대외투자협회 부회장, 등이 연사로 나서 참가 기업들에게 칠레정부의 공식적인 규정과 투자정책에 대한 발표를 진행한다.

또 “왜 칠레산 과일인가”라는 주제로 제2세미나를 개최하고 칠레 블루베리협회장인 안드레스 암스트롱과 ㈜이롬 조도성 대표가 칠레 블루베리 산업과 한국시장 전망에 관해 발표한다.

이와 함께 저녁 만찬에는 깨끗한 자연환경과 풍부한 식재료로 칠레의 국보급 쉐프인 삘라르 로드리게스가 직접 요리한 정통 칠레의 색과 맛이 담긴 음식을 맛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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