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서 10년 내 세계적 금융센터 나온다”

입력 2012-08-27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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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상하이 싱가포르 유력

아시아 지역에서 10년 안에 세계적인 금융 센터가 나올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금융업 관련 인재 스카우트 업체인 아스트베리 마스덴이 영국 트레이더와 딜러들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10년 안에 아시아의 도시에서 세계를 지배하는 금융센터가 나올 것이라는 관측이 확산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조사에 참여한 450명의 투자은행 관계자 중 3분의2는 향후 10년 안에 세계 최고의 금융 센터가 될 것으로 여겨지는 도시로 홍콩, 상하이, 싱가포르를 꼽았다.

2022년 시점에서 런던이 중심이 될 것으로 예상한 응답은 5분의1, 뉴욕이 1위가 될 것이라는 예상은 6분의1이었다.

금융권 종사자들이 가장 선호해온 도시 순위에서는 지금까지 2위였던 런던이 싱가포르와 뉴욕에 뒤잇는 3위로 내려섰다.

아스트베리 마스덴의 마크 캐머런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싱가포르처럼 성장이 두드러지고 세율이 낮은 도시는 세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런던이나 뉴욕에 있어서 완벽한 대항마가 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조사에서 영국 뱅커가 거주하고 싶어하는 도시 1위에는 싱가포르가 올랐다. 2위는 뉴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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