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기업 직접금융 조달자금 소폭 증가

입력 2012-08-23 0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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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조9079억 전월대비 9.5% 늘어...기준금리 인하로 회사채 발행 증가

올해 7월 기업들의 직접금융 자금조달이 전월에 비해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12년 7월중 기업의 직접금웅 조달현황’에 따르면 7월 직접금융 조달실적은 11조9079억원으로 6월(10조8774억원) 대비 1조305억원(9.5%) 증가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주식발행과 회사채발행 모두 소폭 증가했다. 7월 중 주식발행 규모는 2149억원으로 전월 1696억원 대비 453억원(26.7%) 늘었다.

기업공개(IPO)는 나노스 등 7건, 1101억원으로 6월 1건, 447억원보다 654억원(146.3%) 증가했다.

반면 유상증자는 5건, 1048억원으로 전월(6건, 1249억원) 대비 201억원(16.1%) 감소했다.

7월 중 회사채 발행규모는 11조6930억원으로 전월(10조7078억원) 대비 9852억원(9.2%) 늘었다.

일반회사채는 6조4194억원으로 41.2% 늘었고 금융채는 2조7681억원, ABS는 5560억원으로 각각 7.6%, 66.3% 줄었다. 은행채는 1조9495억원으로 전월(1조5168억원) 대비 28.5% 증가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기준금리 인하 등 우호적인 발행여건을 중심으로 한 기업들의 선제적인 유동성 확보 차원의 일반회사채 발행이 늘어났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올해 7월까지 누계기준으로 기업들의 직접금융 조달실적은 총 78조292억원으로 전년동기 82조977억원 대비 5.0%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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