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경제지표가 개선돼 원ㆍ달러 환율이 상승하며 마감했다.
2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당 원화는 전거래일보다 1.2원 오른 1135.5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원ㆍ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0.7원 오른 1,135.0원에 개장해 소폭 상승했다. 하지만 코스피가 크게 떨어지지 않아 상승폭을 반납했다.
미국의 8월 소비자 심리지수 예비치는 전월 최종치인 72.3보다 상승한 73.6으로 지난 5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시장의 예상치(71.8)를 넘어섰다.
같은 시각 원ㆍ엔 환율은 100엔당 1,427.58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