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배우 숀 펜, 차베스 대선운동 지원

입력 2012-08-07 09:05 수정 2012-08-08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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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유명 영화배우 겸 감독인 숀 펜이 ‘절친’인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의 선거운동 돕기에 나섰다.

펜은 지난 5일(현지시간) 베네수엘라 중부도시 발렌시아에서 열린 차베스의 유세에 참석했다고 6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이 보도했다.

차베스는 “친구여, 우리를 다시 찾아준 것에 대해 너무나 고맙다”며 펜의 방문을 환영했다.

이어 그는 “우리 모두는 북미와 중미, 남미에서 온 아메리카인들이다. 미주 대륙이여 영원하라, 만세”라고 환호했다.

흰색 티셔츠 차림에 선글라스를 쓰고 나타난 펜은 차베스와 함께 트럭 위에 올라가 수많은 집회 참석자들에게 손을 흔들고 차베스를 껴앉는 등 친밀한 모습을 보이며 친구의 승리를 호소했다.

과거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에 대해 비판적 견해를 보여온 펜은 반미 선봉에 선 차베스와 상당한 친분관계를 맺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는 지난해 이란에 2년간 억류돼 있던 미국인 2명을 석방시키기 위해 직접 차베스를 찾아가 이란 정부에 대한 중재를 요청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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