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기업, 장성 시멘트공장 160억원에 매각

입력 2012-07-20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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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기업이 전라남도 장성에 위치한 시멘트공장의 광산 및 영업권을 매각했다.

유진기업은 20일 사업집중화와 경영효율성 제고를 위해 ㈜강동에 장성 시멘트 공장을 160억원에 판다고 밝혔다.

㈜강동은 전남 순천 소재의 시멘트 판매 유통업체로 가동산업, 강동레미콘 등을 보유하고 있다.

유진기업 관계자는 "장성공장은 충청이남의 유일한 포틀랜드 시멘트 제조설비로는 큰 의미가 있지만 최근 수년간 시멘트 사업이 건설경기 침체로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을 뿐 아니라 지리적 특성상 시장경쟁력을 더 이상 높이기 어렵다고 판단해 매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유진기업 장성공장 임직원은 전원 매수업체에 승계되며, 이후 3년간 고용이 보장된다.

한편 1962년 고려시멘트로 출발한 유진기업 장성시멘트 공장은 1995년 모회사의 부도로 법정관리에 들어간 이후 2002년 구조조정회사에 인수됐다. 이후 2004년 유진기업으로 인수, 2008년에는 모회사인 유진기업에 흡수합병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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