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디컴퍼니, 다양한 사업진출을 통한 글로벌사 도약

입력 2012-07-17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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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디컴퍼니(구 자티전자)가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시동을 걸었다. 17일 이디디컴퍼니는 다양한 사업영역 진출을 통해 올해 약 6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겠다고 밝혔다. 사업기반 구축이 완료되는 2013년에는 약 10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매출증대를 위해 이디디컴퍼니는 기존 전기전자 사업 외에 전기자동차를 비롯한 전기요트, 전기보트 등의 전기선박 사업과 전기농기계 사업 등 친환경 사업 분야에 본적격인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 또 친환경LED 사업, 골프거리측정기, 스마트폰미러링, 해저케이블알리미 사업, 위치기반서비스 사업, 레이저터치스크린 반사띠 생산 및 공급 등의 사업 등 여러 분야로의 진출을 꾀하고 있다.

주력 사업으로 추진 중인 친환경 전기차는 기존 전기차 대비 높은 연료 효율성과 경제성을 갖고 있다. 2011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시범운행을 마치고 성능의 우수성을 입증한 전기차량은 전라남도 및 영광군에 납품될 예정이다. 중국, 일본, 태국 등에 합자회사 설립을 위한 샘플 차량 및 부품 공급도 준비 중이다.

전기요트, 전기보트, 전기어선 등 친환경 전기선박개발 사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7월 한강에서의 전기배 시연이 예정돼 있으며 전기스포츠카도 선보인다. 전기모터 시스템을 적용한 트랙터 및 다목적 농기계 등 친환경 농기계 사업 계약도 추진 중에 있다.

2008년부터 일본 판매를 목표로 추진중인 친환경LED사업은 일본에서 1년6개월 동안 테스트를 거쳐 2011년 2월 일본 PSE 인증을 획득했다. 이에 일본의 NTT사를 포함한 지방현, 운수업체, 주방업체 등에 공급을 목적으로 일본 오키나와 수출자유지역 내에 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다.

해외에서 진행되는 위치기반서비스 사업(LBS:Location Based Service)도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태국 현지 업체와 GPS·GPRS 위치기반서비스 사업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을 완료했다. 이와 함께 해외 업체와의 사업진행도 구체화되고 있다. 최근 일본정부와 협력해 ‘스마트시티’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일본 쯔네이시 그룹과 부문별 상호 협력에 대한 비밀유지 업무 협정을 체결했다. 공동 사업 진행을 위한 본 업무협약(MOA) 체결 예정에 있으며 LED사업, 태양에너지 등 새로운 에너지의 연구개발 및 생산, 국제무역을 업무로 하는 중국의 대형 그룹인 산동산태그룹(SANTAI)과 업무제휴도 예정돼 있다.

최근 이디디컴퍼니는 사업영역의 확장을 통한 경쟁력 강화 및 매출 확대를 위해 추가 사업과 연관 사업의 지분확보 등을 진행 중에 있다. 신규 사업의 진출 및 안정적 사업 추진을 위해 경기도 안양시 소재 에이스 하이-엔드 타워 15층을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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