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프로그램 매물에 하락 출발했다.
25일 오전 9시13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21.84포인트(1.18%) 내린 1825.55를 기록 중이다. 독일 프랑스 이탈리아 스페인 등 4개국 정상들이 성장 정책을 추진하기로 하고 유럽 국내총생산(GDP)의 1%를 성장 재원으로 마련하는 방안에 합의하면서 유로존의 위기는 다소 완화됐다. 그러나 프로그램 매물 부담에 하락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 시각 현재 개인이 1016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96억원, 104억원을 내다팔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 및 비차익거래가 각각 741억원, 100억원씩 매도 우위로 도합 841억원의 순매도세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과 종이목재를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 중이다. 전기전자, 철강금속, 유통, 제조, 운수창고 등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파란색 일색이다. 삼성전자가 2% 넘게 내리고 있고 현대차, 포스코, 현대중공업 등도 1% 넘게 빠지고 있다. KT&G만이 시총 상위 20위권 종목에서 소폭 오르고 있다.
상한가 1개를 더한 271개 종목이 상승하고 있다. 하한가 2개 포함 362개 종목이 하락 중이다. 108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