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명 성폭행 '미국판 도가니' 샌더스키 유죄

입력 2012-06-23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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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소년 10명 성폭행 사건 주인공 제리 샌더스키(68) 미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 미식축구팀 전직 코치가 유죄 판결을 받았다.

23일(현지시간) 미국 언론에 따르면 미국판 도가니로 알려진 샌더스키는 지난 22일 펜실베이니아주 센터카운티법원에서 열린 재판에서 12명의 배심원들로부터 유죄 평결을 받았다.

샌더스키는 1996년부터 15년 동안 10대 소년 10명을 성폭행한 사실이 드러나 지난해 11월 기소됐지만 재판 과정에서 무죄를 주장한 반면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 측이 샌더스키의 성폭행 사실을 알고도 묵인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재판 과정에서 샌더스키가 입양한 아들도 양아버지로부터 성폭행당했다는 증언이 나오기도 했으며 조 패터노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 미식축구 감독이 사건에 대한 책임을 지고 불명예 퇴진한 뒤 올해 1월 사망했다.

미 언론들은 샌더스키의 형량이 남은 생을 감옥에서 모두 보내야 될지도 모른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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