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좋은 며느리 들이려면 아들부터 준비시켜야”

입력 2012-05-23 14: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민주, 안철수 영입론에 견제구 … 출마결심 서면 지사직 사퇴

야권 대선주자인 김두관 경남도지사는 23일 민주통합당의 안철수 서울대 교수 영입 문제에 대해 “집안에 좋은 며느리를 들이려면 제 자식인 아들부터 잘 준비시키고 갖춰야 한다”고 견제에 나섰다. 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3주기를 맞아 김해 봉하마을 방문에 앞서 열린 간담회에서다.

김 지사는 “우선 당내에서 새누리당 후보와 싸워 이길 수 있는 ‘표의 확장성’을 갖춘 좋은 후보를 뽑자”며 “그 후에 안 교수와 단일화를 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당내 안철수 영입론에 재차 견제구를 날린 것이다. 이날 발언 역시 ‘안철수 대 김두관’의 경쟁구도를 부각시키겠단 의도로 읽힌다.

앞서 김 지사는 “거머리가 득실대는 논에 맨발로 들어가서 모내기 한번 해 본 적 없는 사람이 ‘내가 농사를 지었으면 잘 지었을 것’이라고 해도, 그 사람이 유명하고 지지율이 높다고 아무도 문제제기를 하지 않는 그런 정치는 안 된다”며 우회적으로 안 교수를 겨냥한 바 있다.

그는 이어 “양 손에 떡을 들 순 없지 않느냐. 도정 수행과 당내 경선을 동시에 잘하는 것이 쉽지 않을 것”이라며 대선 주자로 경선에 뛰어들 경우 지사직을 사퇴하는 게 맞다는 견해를 밝혔다.

김 지사는 대선 출마 여부 결정 시기와 관련 “현재 시민단체, 야권 관계자들과 광범위하게 만나 의견을 듣고 있다”고 밝힌 뒤 “이젠 카리스마 보단 수평적이고 통합의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자신의 대권상을 제시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양증권, 외부 그룹웨어 해킹으로 고객·임직원 개인정보 31건 유출
  • 北, '집속탄 전략순항미사일' 시험발사...우리 軍, 또 침묵
  • "코스피, 美 중간선거 후 상승 확률 67%…극단적 저평가 매력 부각될 것"
  • 4천만원 드론 잡으려 수십억 미사일…獨도 우크라에 배우는데, 우리는
  • 美 중간선거 사전투표⋯주요 경합지서 민주당에 청신호
  • 뉴욕증시, 기술주 매도세에 혼조⋯유가, 이란전 합의 기대로 급락
  • 美 중간선거 D-1⋯관세보다 ‘보조금·인센티브’가 韓기업 새 변수
  • 대신증권 "한화오션, 美 군함 시장 진출 본격화…목표가는 27%↓"
  • 오늘의 상승종목

  • 11.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840,000
    • -0.89%
    • 이더리움
    • 3,053,000
    • -0.68%
    • 비트코인 캐시
    • 372,200
    • -0.27%
    • 리플
    • 1,694
    • +0.77%
    • 솔라나
    • 124,600
    • -1.42%
    • 에이다
    • 255
    • -0.78%
    • 트론
    • 435
    • +2.11%
    • 스텔라루멘
    • 220
    • -2.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560
    • -0.27%
    • 체인링크
    • 14,990
    • -0.99%
    • 샌드박스
    • 60.09
    • -1.6%
* 24시간 변동률 기준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Kalshi $1B
    • 2 Ripple $500M
    • 3 Kalshi Series F $1B
    • 4 Kalshi $1B
  • 인기 프로젝트
    • 1 LayerAI Infra 인기지수 302
    • 2 Elysium 인기지수 270
    • 3 Robinhood CeFi 인기지수 253
    • 4 TransCrypts Tools 인기지수 249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유통량 113% D-36
    • Allora 유통량 89% D-8
    • DAOBase 유통량 43% D-15
    • FLock 유통량 41% D-27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