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경부, 국산 장비·솔루션 확산 시연회 개최

입력 2012-05-2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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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국내 업체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솔루션을 시연하며 비즈니스 상담, 유공자 표창을 위한 행사를 마련했다.

지식경제부는 23일 서울 AT센터에서 전국의 지자체 및 공공기관 정보화 담당자들을 초청해‘네트워크장비 시연회 및 업계 협약식’을 포함한 ‘ANI Solution Fair 2012’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국산 솔루션의 판로 확대를 위해 네트워크산업협회와 KOTRA간 ‘해외진출 활성화 협약’과 네트워크 산업협회와 정보화진흥원(NIA)간 ‘공공기관망 고도화 및 국내산업 활성화 협약’이 체결됐다.

지경부는 협약의 일환으로 20개국 이상의 해외 바이어를 초청해 국내 네트워크 업체와 비즈니스 상담(24일 예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지경부는 민간의 네트워크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장관표창을 수여했다. 산업부문에서 파이오링크 조영철 대표, 우리넷 안효근 부사장이 수상했으며 학계에서는 KAIST 최준균 교수, 연구원에서는 ETRI 남기동 팀장, 수요기관에서는 한국전력 강종식 차장이 각각 수상을 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산장비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한국전력 등 공공기관의 실제 구축사례를 발표했다. 이는 공공기관 지방 이전시 국산 장비 및 솔루션이 자연스럽게 확산되도록 유도하기 위함이다.

한편 국산 솔루션 및 장비의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해 중소 네트워크 장비업체로 구성된 ‘한국네트워크산업협회’와 ‘코트라(KOTRA)’간 협약이 체결됐다. 해당 협약은 해외시장 조사 및 정보의 수집·공유, 해외진출을 위한 교육·훈련 지원, 해외로드쇼 공동추진 등의 활동을 펼친다.

이와 관련해 정부는 21개국의 해외 정부기관, 공공기관, 프로젝트 수주기업 및 SI기업 관계자 60여명을 초청해 국내 솔루션 설명 및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한다.

또 ‘한국네트워크산업협회’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간 협약은 국내외 사업정보 공유 및 교육 개최, 공공기관의 네트워크장비구축 가이드라인 마련, 전자정부 수출 기반마련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지경부는 차세대 네트워크 핵심기술 개발, 내수시장 수요창출 및 건전한 생태계 조성 등 각종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산업을 활성화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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