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동수 GS칼텍스 회장 "초일류 기업 수준의 경쟁력 만들자"

입력 2012-05-20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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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45주년 기념식서 강조… 지속적인 사회적 책임 이행 중요성도 언급

“지속가능 성장을 위해 세계 초일류 기업 수준의 경쟁력을 만듭시다.”

허동수 GS칼텍스 회장이 18일 임직원, 협력업체 대표 등이 참석한 창립45주년 기념식에서 이 같이 밝혔다.

허 회장은 이날 기념식을 통해 “GS칼텍스는 지난해 원유 수입액의 83.3%인 30조2000억원을 수출했으며, 이를 통해 국내 기업 두 번째로 200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대한민국 수출 대표기업”이라며 “앞으로도 세계 최고 수준의 경쟁력을 강화해 글로벌 에너지 기업으로 도약하자”고 당부했다.

이를 위해 허 회장은 임직원들에게 ‘GSC Way'의 적극적인 실천을 통해 미래를 위한 가교 역할을 해달라고 주문했다. ’GSC Way'란 글로벌 에너지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선제활동, 상호협력, 성과창출이라는 GS칼텍스의 세 가지 핵심 행동이다.

또한 허 회장은 “올해 출범한 GS에너지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유전개발, 전력, 도시가스 및 LNG사업을 강화하고 있으며, 2차전지 핵심소재와 폐자원 에너지화 사업 등 신에너지 사업에도 차별화된 역량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불안한 대내외 여건을 극복하기 위해 적극적인 신사업 전개의 필요성을 강조한 것이다.

이와 함께 그는 지속적인 ‘기업의 사회적 책임’도 강조했다. 허 회장은 최근 개관한 여수 문화예술공원 GS칼텍스 예울마루 건립, 적극적인 지원을 해온 ‘2012 여수 세계박람회의 성공적 개최’ 등을 언급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통한 지속가능 성장 추구를 거듭 강조했다.

한편 GS칼텍스는 1967년 국내 최초 민간 정유회사로 설립돼 지난 19일 창립45주년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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