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그룹 자회사인 신세계인터내셔날은 해외 패션 사업에서 전개하는 브랜드 아르마니 진(Armani Jeans)과 엠포리오 아르마니 언더웨어(Emporio Armani Underwear)가 전속모델인 리한나와 콜라보레이션한 캡슐 컬렉션을 5월 말 국내에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6개의 그래미 어워드를 수상한 아티스트 리한나는 젊고 모던한 느낌의 아르마니 진과 엠포리오 아르마니 언더웨어의 제품을 디자인했다.
아르마니 진은 클래식한 아메리칸 데님을 콘셉트로 빈티지 느낌이 물씬 풍기는 3가지 스타일의 데님과, 4가지 티셔츠, 가죽 재킷과 2가지 사이즈의 캔버스 가방을 선보인다.
특히 여성스럽고 섹슈얼한 이미지로 유명한 리한나는 이번 컬렉션 전반에 기존의 이미지와는 다른 보이쉬한 감성을 표현해 냈다. 남성스러움이 느껴지는 데님 롬퍼(Romper, 점프수트), 심플한 탱크탑 등은 섹시하면서도 클래식한 느낌을 드러낸다.
엠포리오 아르마니 언더웨어는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편안하고 여성스러움을 강조하는 제품들을 이번 캡슐 컬렉션에서 선보인다.
자가드 로고 밴드와 라인 스톤의 리한나 로고가 돋보이는 코튼 스트래치 컬렉션 외에도 푸쉬업 브라와 팬티인 ‘Rihanna for Emporio Armani(아르마니를 위한 리한나)’가 새겨진 부드러운 초극세사 제품 등이 리한나 캡슐 컬렉션에 포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