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랄라세션, 이번에는 발라드로 승부… Part2 17일 공개

그룹 울랄라세션이 발라드로 가요계에 승부수를 띄운다.

Mnet ‘슈퍼스타K3’ 우승자 울랄라세션은 첫 번째 미니앨범 ‘ULALA SENSATION’ Part2을 17일 0시 공개한다.

싸이 이현도 윤미래 등 최고의 아티스트들이 참여해 역대 ‘슈퍼스타K’ 우승자 앨범 중 최대 규모로 손꼽히고 있는 울랄라세션의 첫번째 미니앨범은 발매 전부터 화제가 됐다. 지난주 10일 Part1 공개 후 댄스 타이틀곡인 ‘아름다운 밤’이 각종 음원차트를 올킬해 눈길을 끈 바 있다.

17일 공개하는 ‘ULALA SENSATION’ Part2는 Part1과는 또 다른 울랄라세션의 다양한 매력을 담았다. 발라드 타이틀곡인 ‘다 쓰고 없다’, 이현도가 만들고 윤미래가 피처링한 일렉트로닉 느낌의 ‘DYNAMITE’, 세계적인 아티스트 퀸시 존스의 곡을 리메이크한 레게 장르의 ‘WEDDING SINGER’ 그리고 슈퍼스타K3 결승에서 선보였던 ‘난 행복해’ 등 총 4곡이 수록됐다.

특히 ‘다 쓰고 없다’는 ‘슈퍼스타K3’에서 울랄라세션이 불러 음원 차트 돌풍을 일으킨 ‘서쪽하늘’을 만든 작곡가 윤명선과 명품 발라드 작곡가 이규현이 함께 만든 애절한 곡이다. 남자의 슬픈 사랑과 이별을 그린 노랫말 또한 애틋함을 더하며, 울랄라세션 멤버 네 명의 각기 다른 보컬이 완벽한 하모니를 이뤄 오랫동안 가슴으로 기억될 곡으로 평가되고 있다.

‘다 쓰고 없다’ 뮤직비디오는 차은택 감독의 작품으로 애절한 노랫말과 어우러지는 몽환적인 영상이 인상적이다. 특히 공개모집을 통해 울랄라세션이 직접 선발한 미모의 여자 신인 배우가 주인공으로 등장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Part2 음원 출시에 맞춰 같은 날 음반도 발매된다. 이번 음반에는 Part1과 Part2을 통해 발매되는 전 곡이 수록되며 재미없는 지구를 구하러 온 유쾌한 슈퍼히어로를 콘셉트로 울랄라세션 각 멤버들의 특성을 살린 일러스트가 담겨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