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유로존 불안에 4개월만에 1150원대 진입

입력 2012-05-15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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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에 대한 원화 환율이 넉 달만에 1150원대로 진입했다. 그리스의 유로존 탈퇴 우려가 확산된 것이 주요인으로 작용했다.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15일 서울외환시장에서 1달러에 4.90원 오른 1154.10원에 마감했다. 대외 불확실성이 확산되자 안전자산을 선호하는 거래자들의 달러 수요가 늘어난 것. 외국인 거래자들의 주식 순매수에 무게가 치우친 것도 달러에 대한 환율 상승 배경으로 작용했다.

시중은행의 한 외환딜러는 "국내 펀더멘털 문제가 아니라 대외 이슈로 환율이 상승한 것이기 때문에 급등장세가 있지는 않을 것"이라며 "유럽 이슈에 따라 다시 하락 전환할 수 있어 상승기조가 시장에 영향을 줄 만큼 이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후 4시 5분 현재 유로화에 대한 달러화 환율은 1유로에 0.0018달러 오른 1.2857달러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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