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마눌' 홍수현, 망가져도 사랑스러운 '귀요미 마눌님' 등극

입력 2012-05-14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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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디미디어)

드라마 ‘굿바이 마눌’의 배우 홍수현이 ‘귀요미 마눌님’으로 눈길을 모으고 있다.

홍수현은 종합편성채널 채널A 월화드라마 ‘굿바이 마눌’(극본 김도현, 연출 김평중)에서 때때로 억척스럽기도 하지만 사랑스럽고 귀여운 결혼 3년차 명랑 주부 강선아로 열연중이다.

지난 7일과 8일 방영분에서 강선아는 주방에 작은 불을 켜놓고 양손으로 닭을 뜯어 먹었고, 닭뼈를 발라 먹은 손가락으로 남편 승혁(류시원 분)의 얼굴을 감싸 쥐었다가 “네 손에서 닭 냄새나”란 굴욕적인 말을 들었다. 또 섹시한 망사 속옷과 로맨틱한 저녁 식사까지 준비했지만 밤이 늦도록 귀가하지 않는 승혁을 씹듯 준비한 스테이크를 아작아작 씹었다.

망가지는 것도 두려워하지 않는 홍수현의 연기 열정이 극중 캐릭터를 완벽히 그려내 시청자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특히 밤늦게까지 친구들과의 음주가무에 빠져있는 차승혁에게 한 방 제대로 보여주기 위해 룸살롱에 나타나 섹시 댄스와 노래를 소화하며 놀라운 유연성과 테이블 매너를 보여줬던 마눌님 강선아를 연기한 홍수현의 매력은 압권이었다는 평가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난 지금 선아앓이 중” “차승혁은 아내가 홍수현인데 바람이 가당키나 하냐” “홍수현의 귀여움에 위엄이 돋는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차승혁의 첫사랑 오향숙(박지윤 분)과의 로맨스 라인과 함께 강선아의 첫사랑 김현철(김민수 분)의 등장으로 본격 4각 로맨스를 예고하는 ‘굿바이 마눌’은 14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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