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최운정, HSBC 브라질컵 공동 3위

입력 2012-05-07 08:12

김부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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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운정(22·볼빅)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이벤트 대회 'HSBC LPGA 브라질컵 2012'에서 공동 3위에 올랐다.

최운정은 7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이타냥가GC(파73, 6285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6타를 줄여 최종합계 8언더파 138타를 기록해 폴라 크리머(26·미국)와 공동 3위에 랭크됐다.

전날 최운정과 함께 공동 9위에 올랐더 배경은(27·넵스)은 보기 4개, 더블 보기 1개, 이글 1개, 버디 4개 등을 적어내 이븐파를 치면서 최종합계 2언더파 144타로 공동 17위에 머물렀다.

태국의 포나농 파트룸(23)이 최종합계 13언더파 133타로 우승했다.

파트룸은 우승으로 10만8000달러(약 1억2000만원)를 챙겼지만 이 대회는 비공식 대회인 탓에 LPGA투어 상금랭킹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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