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2012 여수 엑스포 LTE 차량관제 시스템 구축

입력 2012-05-06 09: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LTE망 이용 차량위치·운행상태·배차 데이터 송수신 전국 차량관제 시스템으로 확대 계획

▲LG유플러스는 오는 12일 개막하는 여수 세계박람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현장에 배치되는 박람회 셔틀버스 운행 차량 등에 LTE 통합 차량 관제 시스템 구축, 실시간 운행 정보 및 교통정보 등을 수집하여 관람객들에게 최적의 교통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사진제공=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오는 12일부터 개막하는 ‘2012 여수 세계박람회’기간동안 국내 최초로 LTE 기반의 사물지능통신(M2M) 솔루션을 적용한 차량관제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월부터 아시아나IDT와 함께 LTE 기반의 사물지능통신(M2M) 솔루션을 적용한 차량관제 시스템을 개발한 LG유플러스는 여수 세계박람회 셔틀버스 운영을 전담하는 금호고속 소속의 약 600여대의 차량과 교통관제 센터에 설치, 실시간 운행 정보 및 교통정보 등을 수집해 관람객들에게 최적의 교통환경을 제공한다.

셔틀버스는 LTE망을 통해 차량의 운행 상태 및 속도, 이동거리 등의 차량 정보와 버스의 위치(GPS), 승무원 및 승객 관리 등의 데이터를 박람회 교통관제 센터에 실시간으로 전송한다.

이에 따라 박람회 교통관제 센터는 수집된 차량 및 교통현황, 관람객 정보를 바탕으로 차량의 배차 및 운행 정보 수정 등 효과적인 관제를 수행할 수 있어 관람객 수요에 따른 탄력적인 운영을 할 수 있게 됐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또 네비게이션에도 LTE 솔루션을 적용해 △주행 중 HD급 박람회 홍보 영상 상영 △위성 방송 중 이벤트 발생시 해당 메시지 및 동영상 실시간 전송 △실시간 교통정보를 바탕으로 적정 속도안내 및 속도 초과시 자동 알람기능 제공 △차량 운전자에게 긴급히 알려야 하는 정보 전송 등의 편의 기능도 구현했다.

장동민 LG유플러스 M2M사업팀장은 “많은 국내외 관람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LTE 교통관제 시스템을 통해 원활한 교통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세계 최초의 LTE 전국망을 기반으로 차량 관제 시스템 사업을 전국으로 확장하는 한편, 기존 3G로 서비스되던 방범 시스템, ATM 장비 등 사물지능통신(M2M) 분야에도 LTE솔루션을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이돌 레시피와 초대형 상품…편의점 음식의 한계 어디까지?[Z탐사대]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단독 금감원, 가상자산거래소에 감독분담금 청구한다
  • "중국이 중국했다" 손흥민·이강인 향한 좁은 속내…합성사진 논란
  • 쿠팡 "'평생 먹은 것 중 제일 맛없다'는 직원 리뷰가 조작?" 공정위에 반박
  • “동해 석유=MB 자원외교?”...野, 의심의 눈초리
  • “고객의 시간을 점유하라”...쉬지 않고 뻗어나가는 ‘뉴월드’ [정용진號 출범 100일]
  • 집단 휴진 거부한 아동병원, 의협 회장 맹비난 "'폐렴끼' 만든 사람들"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630,000
    • -0.05%
    • 이더리움
    • 5,035,000
    • +3.58%
    • 비트코인 캐시
    • 608,000
    • +2.88%
    • 리플
    • 697
    • +4.19%
    • 솔라나
    • 204,500
    • +1.24%
    • 에이다
    • 585
    • +1.21%
    • 이오스
    • 936
    • +2.41%
    • 트론
    • 163
    • -1.81%
    • 스텔라루멘
    • 139
    • +1.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70,900
    • +2.09%
    • 체인링크
    • 20,950
    • +1.4%
    • 샌드박스
    • 543
    • +1.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