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의품격' 장동건-김하늘, 첫만남 공개 "안구정화의 정석"

입력 2012-05-02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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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화앤담픽처스)
'신사의 품격' 장동건과 김하늘이 가슴 설레는 첫 만남을 가졌다.

SBS 새 주말드라마 '신사의 품격'(극본 김은숙, 연출 신우철)의 주연 장동건, 김하늘의 빗 속 첫 만남 스틸컷이 2일 공개됐다. 사진 속 두 사람은 유리창 사이로 애잔한 눈빛을 주고 받으며 극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각각 '불꽃 독설'이 특기인 건축사 김도진, 밝고 명랑하지만 단호한 성격을 가진 고등학교 윤리교사 서이수로 분한 장동건과 김하늘은 스틸 속에서 처음 본 순간 앞으로 사랑하게 될 것임을 예견이라도 한 듯 서로에게 '러브 텔레파시'를 뿜어내는 강렬한 눈빛을 선보였다.

두 사람의 첫 만남 장면은 지난달 28일 서울 논현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됐다. 김하늘은 선배 연기자 장동건에게 환한 미소와 함께 깍듯하게 인사를 건넸고, 장동건이 반갑게 김하늘을 맞이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촬영을 시작했다.

촉촉히 내리는 빗줄기를 완성시키기 위해 강우기까지 동원돼 애틋한 분위기가 한껏 고조된 이날 현장에서 두 사람은 서로에게 눈빛을 통해 마음을 전달하는 모습을 자연스러운 연기로 완성시켜 촬영장을 뜨겁게 달궜다.

장동건과 김하늘은 '신사의 품격'을 통해 처음으로 작품에서 호흡을 맞춘다. 두 사람은 촬영장에서 신우철 PD와 함께 한 장면 한 장면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누며 의견을 교환하는 등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남다른 열정을 드러내고 있다는 전언이다.

제작진 역시 출연진의 열정에 뒤지지 않는 에너지를 쏟아내며 촬영에 한창이다. 제작진은 이날이 두 주연의 첫 만남이니만큼 다른 어떤 장면보다 심혈을 기울여서 촬영했다는 귀띔이다. 28일 오후부터 시작해서 해질녘까지 촬영한 이후 다음날 오전부터 오후 무렵까지 다시 촬영을 이어가는 등 이틀간에 걸쳐 섬세한 장면을 완성했다.

제작사 화앤담픽처스는 "장동건과 김하늘, 두 사람의 만남 자체만으로도 큰 화제를 불러일으킬 만큼 주목을 받고 있다"면서 "대한민국 최고 남자배우와 여자 배우가 만들어나갈 로맨틱 코미디는 또 다른 전설을 만들어 낼 것이다. 새로운 모습으로 시청자 앞에 다가서게 될 장동건과 김하늘을 기대해달라"는 당부를 전했다.

한편 '신사의 품격'은 사랑과 이별, 성공과 좌절을 경험하며 세상 그 어떤 일에도 미혹되지 않는 불혹(不惑)을 넘긴 꽃중년 남자 4명이 그려내는 '로맨틱 미(美)중년' 드라마다. 아련한 첫사랑처럼 달콤 쌉싸래하면서도 설레는 로맨스가 그리운, 마흔을 넘긴 네 남자의 4인 4색 컬러풀 로맨스가 스타작가 김은숙을 통해 그려져 차원이 다른 로맨틱 코미디가 기대된다.

장동건-김하늘 외에도 김수로, 김민종, 이종혁 등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이 의기투합한 '신사의 품격'은 오는 26일 첫 전파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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