롬니, 5개주 경선 승리…사실상 공화당 대선 후보 유력

입력 2012-04-25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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밋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가 24일(현지시간) 북동부 5개주에서 열린 프라이머리를 휩쓸면서 공화당의 대통령 후보가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롬니 전 주지사는 이날 펜실베니아·코네티컷·로드아일랜드·뉴욕·댈러웨어에서 열린 프라이머리에서 승리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롬니 후보는 이날 치러진 프라이머리에서 공화당 대선 후보 지명에 필요한 대의원 수를 상당 부분 확보했다.

한편 뉴트 깅리치 전 상원의장은 댈러웨어 프라이머리에서 패한 이후 경선 포기를 고려하고 있다고 신문은 전했다.

롬니 전 주지사는 공화당의 보수층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재선을 바라지 않는 유권자들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롬니는 이날 지지자들이 모인 자리에서 “국민들은 항상 낙천적이다”면서 “그러나 지난 3년반 동안 거짓 약속과 약한 지도력으로 희망과 꿈이 좌절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내가 가는 곳 어디서나 국민들은 이미 지쳐 있었다”고 덧붙였다.

롬니는 오바마 대통령에 맞서 본격적인 대선 캠페인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예상된다고 NYT는 전했다.

롬니는 2주 전 릭 샌토럼 전 펜실베니아 상원의원의 사퇴 이후 당내 경선보다는 대선 캠페인으로 방향을 변경하기 시작했다.

그는 자신의 경제적 리더십을 강조하고, 3년 전 오바마 대통령의 취임 당시보다 현재 미국의 경제 상황이 더 나은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했다.

에드 길레스피 롬니 캠페인 고문은 “오바마 대통령은 재선에 실패할 것이며 우리가 다음 행정부를 이끌 것”이라며 “다음 대통령은 지난 3년에 대한 평가뿐 아니라 미래에 대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롬니는 앞으로 대선 캠페인의 일환으로 더욱 광범위한 유권자들을 만나고 그의 배경과 사업 경험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보인다고 NYT는 설명했다.

아내 앤과 동행하는 경우도 잦아질 것으로 보인다.

롬니는 25일 뉴욕과 뉴저지에서 대선자금 모금 행사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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