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학프로덕션)
배우 하지원이 ‘액션 여왕’의 포스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하지원은 오는 26일 방송될 MBC 수목드라마 ‘더킹 투하츠’(극본 홍진아, 연출 이재규) 12회 방송분에서 과감한 발차기와 레펠 타기를 비롯해 높은 지붕 위까지 오르내리는 모습을 선보이며 능수능란한 ‘액션 본능’을 드러낸다.
특히 이번에 공개될 장면은 상상을 초월하는 고난도이면서도 자연스럽고 민첩함이 돋보이는 액션으로 손꼽히고 있다. 북한 여군을 ‘90도 직각 발차기’로 순식간에 제압하면서 하지원의 탁월한 액션 내공을 펼쳐낼 예정이며 회전목마 지붕 위에 사뿐히 안착하거나 고공에서 레펠을 타고 하강하는 아찔한 장면에서도 가볍고 날렵한 몸놀림과 어우러지는 부드러우면서도 화려한 액션을 선보인다.
제작사 김종학프로덕션 측은 “하지원은 여배우로서 하기 힘든 액션장면들까지도 훌륭하게 소화하고 있다”며 “액션 뿐만 아니라 우여곡절을 겪은 한 여자 김항아의 다양한 감정들을 감수성어린 눈빛과 팔색조 표정들로 완벽하게 만들어나가고 있다. 앞으로 더욱 빛을 발할 하지원의 명연기를 기대해 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이승기와 윤제문의 불꽃 튀는 맞대결을 예고한 ‘더킹 투하츠’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55분 MBC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