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기세포전문업체 파미셀은 중국 원저우(溫州)에 있는 화장품 유통사인 종주앙 코스메틱(Zhongzhuang Cosmetics)사와 줄기세포화장품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수출은 원저우 지역의 바이어가 지난해 테스트 오더로 구매해 간 제품의 시장 테스트를 마친 후 초도 물량을 발주한 건으로, 파미셀의 줄기세포 화장품 브랜드인 ‘뷰셀(Beaucell)’의 1차분 40만 달러 규모다.
파미셀은 이번 수출 계약을 시작으로 해외시장에 본격적인 진출할 계획이다. 회사 측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러시아, 중국 등지에 테스트 오더가 진행됐다”며 “이번 수출 계약 이외에도 중국 북경 소재의 대형 유통회사와 수주내에 대규모 공급계약이 가시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현수 대표는 “줄기세포배양액 화장품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바이어들이 큰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향후 중국은 물론 전세계 줄기세포 화장품 시장을 적극 공략해 해외 수출비중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