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테크 “남동발전과 연구개발 협력…폐자원 재활용 부가가치 창출 기대”

입력 2012-04-17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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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테크놀로지(이하 한국테크)는 지난 10일 한국남동발전과 연구개발 협약을 체결한 ‘과열증기를 이용한 매립 석탄회 탈염시스템 연구개발’을 통해 다양한 부가가치 창출을 기대한다고 17일 밝혔다.

바텀애쉬(Bottom Ash)는 석탄이 화력발전소에서 연소될 때 괴상 또는 입자의 크기가 큰 회성분이 보일러 하부로 떨어진 것으로 석탄재 발생량의 약 10%정 도를 차지하는 물질이다. 한국전력공사 산하 6대 유연탄 발전소에서 연간 배출되는 바텀애쉬양이 약 300만톤에 달하고 있다.

석탄재 발생량 중 대부분을 차지하는 플라이애쉬(Fly Ash)는 콘크리트용 혼화재나 시멘트2차제품의 원료 등으로 활발히 재활용되고 있어 폐기물에서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하지만 바텀애쉬는 유해물질(염분)을 함유하고 있어 아직까지는 활발히 재활용 되지 못하고 매립되고 있는 실정이다.

한국테크 관계자는 “한국남동발전과 R&D가 마무리되면 바텀애쉬에 대한 탈염시스템의 국산화를 통해 국내시장에서의 부가가치 창출은 물론이고 해외 사장으로의 진출 등 활발하게 이용될 수 있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한국남동발전 관계자 역시 “부산과 근거리에 있는 삼천포화력본부 입장에서는 부산 가덕도 신공항이 추진되고 있어 경량 골재 등으로 수요가 엄청날 것으로 보고 있어 향후 큰 부가가치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폐자원에 대한 재활용의 기대치가 높아지면서 관련 연구 역시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남부발전소산하의 하동화력본부는 지난해 3월 23일 거행된 폐자원 재활용 1500만톤 달성 기념행사에서 폐자원 배출 0%의 청정 발전소 건설을 목표로 폐자원의 재활용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폐자원 1500만톤 재활용 달성은 자원 재활용 측면에서도 뛰어난 성과지만 경제적 측면에서도 석탄회 및 석고 판매 수익 595억원, 회처리장 건설비 절감액 632억원 및 발전용수 원가 절감 10억원 등 총 1237억원의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둔 놀라운 성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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