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중국 최고 부촌에 'CGV 장타이루' 개관

입력 2012-04-16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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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CGV 장타이루 로비
멀티플렉스 극장체인 CJ CGV(대표이사 서정)가 중국 북경 시내 대표 번화가 장타이루(将台路)에 CGV중국 9호점 ‘CGV장타이루’를 16일 오픈했다.

CGV장타이루가 위치한 조양구(朝阳区)는 주요 외국기업과 금융기관이 밀집한 곳으로, 부유층과 외국인 주재원들이 주로 거주해 북경 내 ‘업타운’으로 불리는 최고 부촌(富村)이다. CGV장타이루는 조양구의 핫 플레이스로 신규 개장한 인디고몰(颐堤港) 4층에 입점, 총 7개관, 975석의 규모로 2~30대 중국인 고객과 가족단위로 방문하는 외국인 고객을 주 타겟으로 잡았다.

CGV장타이루 특징은 감각적인 디자인, 최신 디지털 시스템, 그리고 프리미엄 특화관을 접목해 중국 최초 프리미엄 영화관을 도입했다는 점, 인디고몰에 CJ푸드빌 대표 브랜드 ‘투썸 플레이스’·‘비비고’·’뚜레쥬르’를 함께 런칭함으로서 영화와 외식이 어우러진 CJ 복합문화공간을 해외 최초로 선보인다는 점에 있다.

우선 CGV장타이루는 CGV청담씨네시티에서 선보인 ‘뉴욕 빈티지’ 디자인 콘셉트를 업그레이드해 적용함으로써 눈길을 끈다. 즉 레트로 빈티지한 로비 분위기에 상영시간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고안한 LED전광판의 새로운 형태인 CIB(China Information Board) 디지털 시스템을 도입해 세련된 아날로그 감성을 제안한다.

가오픈 기간(4월 10-13일) 동안 CGV장타이루를 방문한 중국 현지 고객들과 언론들은 “영화관 같지 않은 고급스러운 장식과 인테리어가 너무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며 열광했다.

또 연인들을 위한 프리미엄 로열석으로 구성된 특화관 ‘스윗박스’를 선보이며 프리미엄 관람 환경을 제시했다. 스윗박스는 총 20석으로, 고급스러우면서도 널찍한 가죽 소파 스타일의 좌석은 좌석간 거리를 넉넉하게 배려하여 다른 관객의 방해를 받지 않는 독립된 공간의 안락함을 선사한다. 뿐만 아니라, 가족-친구들과의 프라이빗한 모임이나 비즈니스 모임, 기자회견, 제품 런칭쇼, 학술모임을 개최하기에도 최적의 공간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CGV장타이루는 스윗박스 뿐 아니라, 2014년에 IMAX와 4DX를 추가 오픈해 CGV 기술력이 응집된 다양한 특화관을 제공하는 CGV 중국 대표 플래그십 영화관으로 발돋움할 예정이다.

이밖에 투썸 플레이스(4월 오픈 예정), 비비고(5월 오픈 예정). 뚜레쥬르(8월 오픈 예정)와 함께 인디고몰 내 CJ 복합문화공간을 제안하고 있어 ‘한류’를 이끄는 대표적 랜드마크로 부각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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