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선물이 하락 하루만에 1% 이상 급등 마감했다. 외국인이 5000계약이 넘는 대규모 순매수에 나서며 상승장을 주도한 반면 기관과 개인은 동반 순매도를 기록했다.
코스피200지수선물 6월물은 13일 전일대비 1.36%, 3.60포인트 오른 268.15로 장을 마쳤다.
전날 뉴욕증시는 추가 경기 부양책 기대감에 급등한 가운데 지수선물은 강세 출발했다. 이날 오전 7시 39분께 북한의 광명성 3호 발사 소식이 전해졌지만 궤도 진입에 실패하면서 증시에 영향은 없었다.
외국인이 5324계약 순매수를 기록한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3622계약, 1734계약 매도우위를 나타냈다.
마감베이시스는 +1.29로 전일에 비해 크게 호전됐다. 프로그램 차익거래는 30억원 매도우위, 비차익거래는 834억원 매수우위를 기록해 전체적으로 804억원 순매수를 나타냈다.
거래량은 22만8219계약, 미결제약정은 3382계약 줄어든 9만1995계약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