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붕
가수 이문세가 12만 관객을 맞은 감회를 밝혔다.
30일과 31일 제주에서 '붉은 노을' 투어 공연 피날레를 갖는 이문세는 30일 새벽 자신의 미투데이에 "잠이 오질 않네요. 제주도에서의 밤은 이렇게 침대에서 멀뚱멀뚱합니다. 지난 1년의 시간들과 기억들이 필름돌아가듯…"이란 글을 남겼다.
이어 이문세는 "지금 제주의 마지막 공연을 축하하기 위해 각국 정상들이 며칠 전 한국 다녀갔구요"라며 재치있게 한 마디 덧붙인 후 "12만 관객들의 영혼이 모여들고 있습니다. 이곳 제주로"라며 피날레 제주공연 관객까지 합산하면 12만 관객이 집계될 것을 암시했다.
이문세 공연을 기획하고 있는 '무붕'측은 "(이문세는) 공연계에 새로운 역사다. 주옥같은 레파토리와 관객의 입장에서 재미와 감동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구현하는 노력의 실체가 이문세의 공연을 17년간 베스트셀러로 자리하게 했다"고 밝혔다.
지난 3년간 '붉은노을'이란 타이틀을 걸고 투어 공연 대장정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있는 이문세는 30일, 31일 양일간 제주에서 투어 공연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