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 관계사인 안트로젠은 크론병으로 인한 누공 치료제 큐피스템주의 임상 1상 결과가 미국에서 발행하는 세포이식 관련 전문학회지 ‘cell transplantation’에 게재될 예정이라고 29일 밝혔다.
‘cell transplantation’은 이식 관련 분야에서 가장 인지도가 높은 학회지다. 안트로젠은 2상 임상시험에 대해서도 곧 논문을 제출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2상 임상시험에서 큐피스템주를 크론병으로 인한 누공환자에게 주사했을 때 82%의 환자에게서 누공이 완전히 막히는 효과가 나타났고 임상적으로 유의할 만한 이상반응은 없었다”고 설명했다.
큐피스템주는 자가지방유래줄기세포 치료제로 식약청의 IND 승인하에서 1상, 2상 임상시험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