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우 신한카드 사장(왼쪽)과 쑤닝(蘇寧) 인롄 이사장이 22일 저녁 중국 상하이 인롄 본사에서 상호간 지불결제사업 발전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하는 제휴 조인식을 가지고 있다.
인롄은 중국 런민(人民)은행 등 88개 주요 은행이 출자해 설립한 회사다. 중국의 지급결제 시스템 구축 및 운영과 지급결제 정책 및 표준 제정 등을 맡고 있다.
이번 제휴에서 인롄과 신한카드는 지불결제 사업에 관련된 업무에 대해 협조하기로 했다. 향후 동북아시아 내 지불결제 시장에서의 공동 발전 방안도 모색키로 했다. 또한 인롄은 신한카드 뿐만 아니라 신한금융그룹이 중국에서 사업을 추진할 때에도 협조하기로 했다.
이재우 신한카드 사장은 “인롄이 중국 내에서 지불결제 사업을 지원하기로 한 최초의 해외 전업카드사가 우리나라 카드사라는 데 큰 의의가 있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