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연의 가구 어드바이스]"튀지 않으면서도 깨끗한 톤의 컬러를"

입력 2012-03-23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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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연 한샘 상품기획팀 과장

▲최지연 한샘 상품기획팀 과장
새집 증후군에 시달리는 집. 비 자연 소재의 사용으로 포름알데히드에 노출됐기 때문이다. 최지연(35) 한샘 상품기획팀 과장이 자연이 살아 숨쉬는 우리 집 만들기에 대한 팁을 제시했다.

최 과장에 따르면 나무나무는 본연의 질감과 색감이 들어나는 소재의 가구를 선택하고 자극적이지 않고 부드러운 컬러를 포인트로 사용해야 한다. 화사하고 밝은 느낌을 원한다면 포인트 칼라를 화이트나 파스텔 톤의 민트, 핑크 등을 사용하고 부드러운 톤을 원한다면 베이지나 웜 그레이등의 모노톤을 사용하면 된다.

내추럴한 스타일은 자극적이지 않고 칼라나 소재감이 무엇하나 튀지 않으면서 서로 한데 어우러지는 콤비가 중요하다. 내추럴한 원목톤의 가구 칼라는 내추럴 스타일의 기본이 되기에 좋으며넓은 면적을 차지하는 벽지나 패브릭 류의 칼라를 튀지 않으면서 깨끗한 톤의 칼라를 고르는 것이 좋다.

포인트가 되는 패턴도 아예 패턴이 없이 패브릭의 질감으로만 연출하는것도 효과적이다. 쿠션 등에 포인트 패턴을 사용 하고 싶을 경우에는 오버사이즈보다는 잔잔한 사이즈가 좋고, 인위적이고 기하학적인 패턴보다는 자연의 모티브가 되는 패턴과 튀지 않는 색감을 고르는 것이 좋다. 내추럴 스타일은 자연의 질감을 잘 나타내는 소재로 만들어진 패브릭과 생활 패브릭을 함께 연출한다.

거친 느낌의 린넨이나 라탄, 꼬임이 있는 니트류는 천연 질감을 표현하기 좋으며푸르름이 좋은 화초 한그루는 짙은 녹색이 편안하면서도 강한 포인트가 되어 공간에 생생함을 집어넣어주기 좋다.

공간을 구성하는 소재에 친환경 소재들을 골라보자, 원목을 이용해서 만든 가구들은 내구성이 좋아 오래사용 할 수 있고 사용할수록 손때가 뭍어 깊은 맛을 내며, 원목에서 뿜어내는 피톤치드 성분은 인체에 이롭다. 천연소재를 그대로 사용하다 보니 나무 본연의 성질에 따라 실내 환경의 변화에 따라 수축과 팽창이 있고, 갈라짐이나 옹이 등이 보일 수 있음에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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