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개인의 강한 매수세에 낙폭을 줄이고 있다.
21일 오전 10시1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4.65포인트(0.23%) 떨어진 2037.50을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간밤 미국 뉴욕증시가 미국과 중국 경기 우려에 소폭 떨어졌다는 소식과 단기급등에 대한 부담감에 2020선 초반까지 밀렸지만 개인의 강한 매수세에 2030선을 회복했다.
이 시각 현재 개인이 906억원을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28억원, 157억원씩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 및 비차익거래가 각각 485억원, 61억원씩 매도 우위를 나타내며 546억원의 순매도세를 나타내고 있다.
창 초반에 비해 상승업종이 늘었다. 전기가스, 음식료, 건설, 섬유의복, 금융 등이 소폭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반면 철강금속, 종이목재, 운수창고, 화학 등은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다. 전일 장 중 최고가를 경신했던 삼성전자가 1% 넘게 빠지고 있고 현대차, 포스코, 현대모비스, 현대중공업, LG화학 등도 내림세다.
상한가 3개 포함, 301개 종목이 상승하고 있고 하한가 없이 455개 종목이 빠지고 있다. 82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1.38포인트(0.26%) 오른 536.93을 나타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1.05원(0.09%) 오른 1125.90원에 거래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