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페이스북이 애플과 같이 연구개발(R&D) 투자에 열을 올리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페이스북은 지난해 R&D에 총 매출의 10%를 쓴 것으로 나타났다.
애플은 자사의 기술을 개발하는 것과 동시에 외부 개발자들이 아이폰과 아이패드를 위한 수 천개의 애플리케이션(앱)을 개발하도록 하고 있다.
애플이 지난해 4분기에 R&D에 투자한 비용은 총 매출의 1.6% 정도다.
BGC파트너스의 콜린 길리스 애널리스트는 “전형적으로 기업이 IPO를 할 경우 투자자들은 매출이 증가한 것을 보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페이스북의 순익은 지난해 전년 대비 27% 늘었다.
2010년에는 전년 대비 19%, 2009년에는 16% 증가했다. 이는 스탠더드푸어스(S&P)500 편입 기업 평균인 14%를 웃도는 수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