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19일 오전 10시를 기해 2G 서비스를 완전히 종료했다.
KT는 현재 남아있는 2G 서비스 가입자가 2만여 명으로 추산되며, 이들은 앞으로 6개월간 2G 전화번호를 그대로 갖고 있을 수 있지만, 휴대전화는 오늘부터 이용이 불가하다고 밝혔다.
한편 기존 KT 가입자 전환지원정책은 앞으로 6개월간 유지된다. KT 2G고객이 3G로 전환할 경우 최신 스마트폰과 피처폰으로 선택적 지원을 받으며, 이용요금 할인도 받을 수 있다. 타사로 번호 이동하거나 해지할 경우 단말기 반납 조건으로 7만3000원을 보전받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