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 이상 의사들 “월급 적어도 계속 일하고 싶다”

입력 2012-03-16 11: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의협, 의료정책연구소 설문조사 결과

많은 고령 의사들이 월급의 많고 적음과 관계없이 일을 계속 하고 싶어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이에 따라 일반 은퇴자와 마찬가지로 근로욕구가 강한 고령 의사들을 위한 재교육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16일 대한의사협회 산하기관인 의료정책연구소에 따르면 65세 이상 의사 96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10명중 4명인 39.6%가 일반 진료를 계속하길 원한다고 답했다. 이외에도 고령 의사들은 건강검진 관련 업무(20.6%), 건강증진 관련 업무(14.4%), 보건교육·상담 업무(13.8%) 등을 하고 싶어했다.

은퇴 이후 보수에 대해선 응답자의 38%가 ‘보수를 받고 안받고는 상관없다’는 의견을 나타냈다. 월급을 받고자 하는 경우는 월 300만원선(33.7%), 월 100만원 이하(17.0%), 월 500만원 이상(11.1%) 등의 순이었다. 전체의 90% 이상이 300만원 이하의 월급을 받더라도 일을 계속 하고 싶어하는 셈이다.

설문에 응한 고령의사는 개원의가 62.8%로 가장 많았고, 병원 등에 근무하는 봉직의가 19.9%로 그 다음이었다.

보고서는 “은퇴 의사들이 일반 진료 업무에 종사하면서 현역 의료인들과 경쟁하는 것 보다는 재교육을 통해 건강증진, 보건교육 또는 상담 업무등에 종사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프간 북동부서 규모 6.1 강진 발생…“파키스탄서도 진동 느껴져”
  • 이란, 美 공습에 “명백한 휴전 위반…약속 안 지키는 정권” 비난
  • '말 많은' 윤경호, 묵언수행 위기⋯'김부장' 시청률 15% 돌파에 "꼭 지킬 것"
  • 젠슨 황, 韓 경찰에 "밥 사고 싶어"⋯장녀는 감사 메일 "진심으로 감사"
  • 딘딘, '월드컵 탈락' 홍명보 향한 비판⋯"책임자면 사과해야지"
  • 미·이란, 보복의 악순환…“이란 존재 않을 수도” vs “미군기지 지옥될 것”
  • 촉법소년 연령 만 14세→13세 조건부 하향…중대 범죄 적용 가능성
  • 홍명보호, 월드컵 32강 진출 좌절⋯한정수 "회장과 대한축협이 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6.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253,000
    • -1.66%
    • 이더리움
    • 2,376,000
    • -1.66%
    • 비트코인 캐시
    • 289,100
    • -3.76%
    • 리플
    • 1,582
    • -1.86%
    • 솔라나
    • 107,800
    • -1.46%
    • 에이다
    • 217
    • -3.13%
    • 트론
    • 491
    • +1.03%
    • 스텔라루멘
    • 258
    • -3.37%
    • 비트코인에스브이
    • 18,600
    • -2.97%
    • 체인링크
    • 10,950
    • -2.23%
    • 샌드박스
    • 71.05
    • -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