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 요리 스승, 수억 원 투자금 가로채 피소

입력 2012-03-16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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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요리연구가가 거액의 투자금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피소됐다.

16일 서울 수서경찰서는 요리연구가 박모(57) 씨가 투자금 명목으로 수억 원을 받아 가로챘다는 고소장이 접수돼 수사에 나섰다고 YTN이 보도했다.

박모 씨가 강사로 있는 요리교실 회원 3명은 박 씨가 지난해 8월부터 주스기를 팔아 최소 30%의 이익금을 챙겨주겠다며 투자금 명목으로 수억 원을 받은 뒤 잠적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고소장에서 연예인들이 요리선생님으로 알려진 박 씨가 유명세를 이용해 손쉽게 투자금을 모았으며, 본인들 외에도 피해자가 수십 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경찰은 추가로 피해자가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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