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는 차세대 디자인 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제47회 대한민국디자인 전람회’를 개최, 다음달 25일부터 접수를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디자인전람회는 1966년 1회 ‘대한민국상공미술전람회’를 모태로 이어져 내려오면서 산업경쟁력의 촉매제 역할을 담당했다.
이번 전람회에는 세계적 디자인 트렌드에 맞춰 새롭게 신설된 서비스디자인 부문을 포함해 제품, 환경·실내, 포장, 텍스타일·패션, 시각, 디지털미디어컨텐츠, 공예·주얼리디자인 등 총 8개부문에 출품이 가능하다.
다음달 25일부터 제품, 환경·실내, 포장, 텍스타일·패션·시각부문의 온라인신청을 시작으로 5월 3일부터 16일까지는 디지털미디어콘텐츠, 공예·주얼리, 5월 23일부터 6월 1일까지는 서비스디자인부문을 한국디자인진흥원에서 접수한다.
지경부에 따르면 최근 10년간의 출품 및 선정현황은 전체 출품수의 경우 2001년 1095개에서 2011년 2191로 두배 증가했으며, 시각부문은 2001년 56%에서 2011년 39%로 감소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