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된 골프용품을 만들어야죠”...김철수 지앤에스지 대표

입력 2012-03-15 09: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있을 때는 잘 모르다가 없으면 불편하고 아쉬운 것이 바로 티펙을 비롯한 골프소모품이다. 그런데 20년 이상 오직 한우물만 판 기업이 있다. 골프용품제조업체 지앤에스지(www.gnsg.co.kr) 김철수 대표이사를 만났다.

-지앤에스지는

골프소모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한다. 개인뿐 아니라 골프장이나 기업 등에도 납품하고 있다. 90년대 초 골프 볼마커나 잔디보수기 등의 필요성을 별로 느끼지 못하던 시기여서 이를 부각시키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2005년 법인으로 전환해 마킹 골프볼, 장갑, 볼마커, 네임텍, 기업홍보용품, 주문 골프백 등을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 어렵지 않았나.

시장이 좋지 않았다. 강추위로 골프장 개장이 늦어진 탓이다. 하지만 우리 회사는 의미있는 한해였다. 개발된 제품들의 디자인 특허가 속속 나온데다 주문생산 캐디백 라인을 갖췄다.

-올해 목표는

지난해보다 당연히 수익을 더 낼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기업홍보물에 접목시켜 거래처를 늘리고 기존 브랜드가 아닌 아닌 골프장이나 동호회, 기업로고 등을 넣은 차별화된 골프백 등을 제작하는 등 전략적인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앤에스지만의 차별화된 계획이 있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필드용품생산 및 유통에 전문적으로 집중하고 있다. 제품을 대부분 자체생산하기때문에 타 업체들과 품질과 가격면에서 유리하다. 특히 고객 맞춤서비스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경영철학은

사실 크게 내세울 것은 없다. 다만, 기업을 잘 키워보겠다는 일념으로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때문에 감동시킬만한 경영철학은 없고 작은 기업가라도 정직하고 성실한 것이 기본이고 안된다는 것보다 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가를 연구한다. 항상 최선을 다하는 것이 경영의 기본이라고 생각한다.

-골퍼에게 추천하고 싶은 제품은

골프 종합선물세트 등 여러 상품이 있지만 순금판을 접목시킨 순금볼마커, 순금네임텍과 OEM(주문자 상표 생산)방식의 골프백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다 굽자→다 얼자⋯'퍼스널 컬러' 공식 뒤흔든 한마디 [솔드아웃]
  • 150조 '국민성장펀드' 출범…민관 손잡고 첨단전략산업 키운다
  • 숨 고르더니 다시 뛰었다… 규제 비웃듯 오른 아파트들
  • 연봉 2억 받으며 '혈세 관광'…나랏돈으로 즐긴 신보·예보
  • 통일교 의혹에 李 내각 첫 낙마…신속 대응에도 '후폭풍' 우려
  • 포브스 ‘세계 여성파워 100인’에 이부진·최수연 등 선정
  • 광주 공공도서관 공사장 매몰 사고…정청래, 양부남 현지 급파
  • 오늘의 상승종목

  • 12.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036,000
    • -2.31%
    • 이더리움
    • 4,748,000
    • -5.08%
    • 비트코인 캐시
    • 834,000
    • -1.13%
    • 리플
    • 2,975
    • -3.47%
    • 솔라나
    • 195,800
    • -3.45%
    • 에이다
    • 617
    • -10.45%
    • 트론
    • 420
    • +1.94%
    • 스텔라루멘
    • 360
    • -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880
    • -1.39%
    • 체인링크
    • 20,160
    • -4.5%
    • 샌드박스
    • 201
    • -6.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