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된 골프용품을 만들어야죠”...김철수 지앤에스지 대표

입력 2012-03-15 09:08 수정 2012-03-15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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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을 때는 잘 모르다가 없으면 불편하고 아쉬운 것이 바로 티펙을 비롯한 골프소모품이다. 그런데 20년 이상 오직 한우물만 판 기업이 있다. 골프용품제조업체 지앤에스지(www.gnsg.co.kr) 김철수 대표이사를 만났다.

-지앤에스지는

골프소모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한다. 개인뿐 아니라 골프장이나 기업 등에도 납품하고 있다. 90년대 초 골프 볼마커나 잔디보수기 등의 필요성을 별로 느끼지 못하던 시기여서 이를 부각시키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2005년 법인으로 전환해 마킹 골프볼, 장갑, 볼마커, 네임텍, 기업홍보용품, 주문 골프백 등을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다.

-지난해 어렵지 않았나.

시장이 좋지 않았다. 강추위로 골프장 개장이 늦어진 탓이다. 하지만 우리 회사는 의미있는 한해였다. 개발된 제품들의 디자인 특허가 속속 나온데다 주문생산 캐디백 라인을 갖췄다.

-올해 목표는

지난해보다 당연히 수익을 더 낼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기업홍보물에 접목시켜 거래처를 늘리고 기존 브랜드가 아닌 아닌 골프장이나 동호회, 기업로고 등을 넣은 차별화된 골프백 등을 제작하는 등 전략적인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지앤에스지만의 차별화된 계획이 있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필드용품생산 및 유통에 전문적으로 집중하고 있다. 제품을 대부분 자체생산하기때문에 타 업체들과 품질과 가격면에서 유리하다. 특히 고객 맞춤서비스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경영철학은

사실 크게 내세울 것은 없다. 다만, 기업을 잘 키워보겠다는 일념으로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때문에 감동시킬만한 경영철학은 없고 작은 기업가라도 정직하고 성실한 것이 기본이고 안된다는 것보다 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가를 연구한다. 항상 최선을 다하는 것이 경영의 기본이라고 생각한다.

-골퍼에게 추천하고 싶은 제품은

골프 종합선물세트 등 여러 상품이 있지만 순금판을 접목시킨 순금볼마커, 순금네임텍과 OEM(주문자 상표 생산)방식의 골프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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