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이 '비운의 캐릭터'로 시청자들에 큰 웃음을 줬다.
11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에서 차태현은 매사에 귀찮아하는 '차귀찮' 캐릭터에 이어 7단콤보 '비운의 아이콘'이라는 애칭을 얻게 됐다. 그도 그럴 것이 걸릴 수 있는 모든 벌칙에 자신의 이름을 올렸기 때문이다.
백아도로 향하는 배, 잠자리 복불복 미션, 야외 취침에서도 도중에 자리를 옮겨야 했던 수난, 기상미션 실패에 이어 풍랑주의보로 백아도에서 빠져나오지 못할 뻔한 상황까지 모두 차태현은 겪어야 했다.
차태현은 정신이 몽롱한 듯 모든 것을 놓아버린 표정을 지었고 나머지 멤버들은 그런 차태현을 위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