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IPO 채비 단단히

입력 2012-03-08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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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사 31사로 늘리고 신용공여한도 80억달러로 확대

세계 최대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페이스북이 기업공개(IPO)를 앞두고 채비를 단단히 하고 있다.

페이스북은 IPO 주간사에 25개 투자기관을 추가하고 크레디트라인(신용공여한도)을 80억달러로 확대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씨티그룹, RBC, 웰스파고 등 대형 투자기관에다 M.R.빌앤코, 뮤리엘시버트앤코, 윌리엄블래어앤코 등 소형 기관들도 포함됐다.

이로써 페이스북의 IPO 주간사는 31개로 늘었다.

월스트리트의 대다수 투자기관이 페이스북의 IPO에 참여하게 된 셈이다.

페이스북은 이와 함께 신용한도를 80억달러 규모로 확대했다.

페이스북은 50억달러 규모의 5년물 리볼빙크레디트라인과 30억달러 규모의 1년물 브릿지론을 활용한다.

리볼빙크레디트라인은 마이너스 통장처럼 계약기간에 일정액 내에서 입출금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차입 구조를 말한다.

브릿지론은 자금이 급하게 필요할 때 일시적으로 조달하기 위해 도입되는 자금이다.

페이스북은 JP모간체이스 모간스탠리 골드만삭스 뱅크오브아메리카 바클레이스 등 월가 대형은행에서 새로운 신용한도를 확보하게 된다.

페이스북은 지난달 초 50억달러 조달을 목표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IPO를 신청했다.

업계에서는 IPO를 실시하면 페이스북의 몸 값이 750억~1000억달러까지 뛸 것이라는 관측이 팽배하다.

페이스북의 지난해 매출은 37억1000만달러였다.

이는 전년도 2배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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