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E 스팟] 전반적 하락…공급 차질 우려 완화

입력 2012-03-08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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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ICE 선물시장에서는 7일(현지시간) 코코아를 제외한 대부분의 상품 가격이 하락했다.

공급량 감소에 대한 우려가 완화된 영향이다.

5월 인도분 면 가격은 오후 5시2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44% 내린 파운드당 90.12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5월 인도분 오렌지주스 가격은 파운드당 188.45달러로 전 거래일 대비 0.74% 하락했다.

5월 인도분 설탕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0.71% 빠진 파운드당 23.8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5월 인도분 커피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2.74% 하락한 파운드당 187.9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5월 인도분 코코아 가격은 t당 2305.00달러로 전 거래일 대비 0.95% 상승했다.

세계 2위 면 수출국 인도가 잠정적으로 중단한 면 수출을 재개하는 방향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만모한 싱 인도 총리는 장관들에게 “수출 제한이 면을 재배하는 농민들에게 해가 될 수 있다”며 면 수출 중단 사항을 재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커피와 설탕 가격은 글로벌 공급량이 충분할 것이라는 기대로 하락했다.

인도네시아는 4월 자국의 생산량이 전년 동기 대비 최대 38% 증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세계 최대 커피 생산국인 브라질의 생산량도 최고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다.

프라이스퓨쳐스그룹의 백 스코빌레 부사장은 “최근 브라질로부터 수출이 많아지고 있고 인도네시아도 이에 합류하고 있다”면서 “인도네시아의 생산량 증가는 커피 가격을 끌어내린다”고 말했다.

세계 2위 설탕 소비국인 중국이 지난 5일 올해 경제성장률 목표치를 7.5%로 하향 조정한 것도 설탕 가격 하락을 이끌었다. 중국은 지난 2005년부터 경제성장률 목표치를 8%선으로 유지했다.

이는 중국이 설탕 소비를 줄일 수 있다는 우려를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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